흑인계 비즈니스 대표들과 근로자들은 이사회실의 과소 대표성에서부터 높은 실업률까지 높은 편견의 장벽에 자주 직면합니다. 흑인계 소유 및 긍지에서는 혁신적인 흑인 기업가가 비즈니스를 설립하고 대기업의 얼굴에 절실히 필요한 변화를 가져오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도시계획 석사과정 학생인 Ari Takata-Vasquez는 이 업계에서 더 실용적인 방향성을 찾고 싶었습니다. Ari는 자신이 공부한 내용 중 대다수는 단 8km 거리에 있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와 같이 이러한 지식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도시와 동네에 적용되지 않으리라고 우려했습니다.
오클랜드에 대해 조사한 Ari는 이 도시가 미국 내 최대 소매상점 유출지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즉, 이 지역의 거주민들은 다른 지역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있었습니다. Ari는 "오클랜드에서 연간 20억 달러가 샌프란시스코나 월넛 크릭으로 빠져나갑니다. 이 도시들은 오클랜드만큼 이미지가 나쁘지 않은 인근 지역들입니다."라며, "이 돈이 지역에서 돌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Ari는 이러한 노력을 촉진하고자 했습니다. 2014년에 석사과정을 졸업한 Ari는 사람들을 이들이 구매하는 제품과 이러한 제품의 제조자와 연결시켜야 한다는 이념하에 오클랜드 도심에 오프라인 소매상점 Viscera를 설립했습니다. Viscera가 취급하는 제품은 모두 미국산으로, 지역의 장인들과 창작자들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Viscera는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주얼리 라인과 단 하나뿐인 약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작했습니다. 성중립적 의류와 천연 향수, 페이스 오일과 헤어 오일, 연고 등이 이러한 제품 라인에 포함되었습니다.
이후 몇 년간 커뮤니티에서 Ari의 존재감이 커지며 동료 비즈니스 대표들이 Ari의 브랜딩과 직접 디자인한 매장 인테리어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입소문을 통한 의뢰가 하나 둘씩 들어오면서 Ari는 여러 가지 부업 프로젝트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공간 디자인과 웹사이트 디자인부터 그래픽, 브랜딩과 사진 작업까지 다양합니다.
중소기업이 처한 환경을 바꾸기 위한 방향 전환
2020년에 5년간의 매장 계약이 종료되면서 새로운 매장 계약에 실패한 Ari는 이 기회에 사업 모델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점은 우연히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판매가 폭증한 시점과 겹쳤습니다. 현재 Viscera는 도매 파트너사를 통해 온라인에서만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Ari는 중소기업의 공간 디자인 및 마케팅 자료를 만드는 파트타임 부업을 위해 새로 Viscera Studio를 설립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많은 변화를 겪은 만큼, 오피스 공간의 유연성을 누리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Ari Takata-Vasquez, Viscera Studio 창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현재 Viscera Studio는 건축 및 도시계획을 전공한 Ari의 독특한 배경에 힘입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 에이전시로 성장했습니다. 다양성이 풍부한 Ari의 팀은 전국 각지의 기업들이 애용하는 파트너로서 사진, 그래픽 디자인, 브랜딩 및 비즈니스 아이덴티티, 건축 및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Viscera Studio 크리에이티브 팀원의 80% 이상 및 고객 기반의 절반이 유색인종입니다.
"제 기획 이력을 살려 우리 회사뿐 아니라 중소기업을 위한 환경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라고 Ari는 말합니다.
체계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지닌 Ari는 같은 방식으로 브랜딩, 마케팅과 사업개발에 접근한다고 합니다. 건축과 도시계획은 모두 복잡하고 상충되는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이러한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실행할 비전을 필요로 하는 분야입니다.
오클랜드의 중추
Ari의 비즈니스가 여전히 오클랜드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결정으로 인해 어려움도 있었지만 기회도 얻었다고 Ari는 설명합니다. "오클랜드는 실험, 창작과 새로운 시도가 결실을 맺는 곳입니다."라고 Ari는 말합니다.
오클랜드의 WeWork 1111 Broadway 지점은 Ari가 계속해서 팀을 구성하고 자신의 역량을 보완해주는 고유한 기술을 지닌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과정에서 모두가 함께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줍니다.
"지난 몇 년간 많은 변화를 겪은 만큼, 오피스 공간의 유연성을 누리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Ari는 말합니다.
Ari는 WeWork에서 고객 회의 및 팀 회의를 진행하고 공용 공간을 사용하는 것을 즐깁니다. WeWork 멤버로 가입한 이래 Ari는 2인 오피스에서 5인 오피스로 규모를 확장했으며,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Viscera Studio의 슬로건은 "아름다운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다"입니다. 이 슬로건은 비즈니스 대표들은 예술가이자 창작자이며, 자신의 일을 향한 열정이 창업을 이끌어냈다는 생각에 기반합니다.
Ari의 스튜디오는 샌프란시스코 주택개발기업과 협력하여 ‘In The Black’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흑인 주도 소매시장을 위한 명명, 브랜딩, 디자인 및 시공 관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Viscera Studio 팀은 소매 환경을 헤쳐나가는 기업에게 기술 지원을 제공합니다.
흑인 주도의 시장은 한때 서부의 할렘으로 불렸던 샌프란시스코 Fillmore St.와 Geary Blvd. 귀퉁이의 Fillmore Auditorium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Ari와 그녀의 팀은 이 지역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합니다.
또한 Ari는 중소기업을 위한 대변인을 맡게 되었습니다. Ari는 식당, 바, 부티크, 살롱 등 400개 이상의 개인 소유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비영리단체 Oakland Indie Alliance의 초대 총장을 맡았습니다. 이 단체는 중소기업을 옹호하고, 중소기업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을 지지하고, 중소기업의 상호 교류 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이러한 기업들이 화합하고 자원을 공유하도록 독려합니다.
또한 Ari는 Keep it Oakland 마케팅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커뮤니티 전체가 개인 소유의 기업에서 제품을 구매할 것을 독려합니다. 2020년에 발생한 폭동으로 도심의 수많은 매장이 피해를 입었을 때 이 단체는 수리 기금을 조성하고 단 1주만에 수천 명의 개인에게서 12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전달했습니다.
Ari는 Viscera Studio 안에서나 밖에서나 이익 구조를 바꾸고 싶다는 비전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 성장하는 사람과 성공을 거두는 사람의 통계치를 바꾸고 싶습니다."라고 Ari는 말합니다.
Delesia Watson은 뉴욕시에서 할동하는 작가입니다. Watson의 저술은 The Guardian, Business Insider, Fodor’s Travel 등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으로 글을 쓰지 않을 때는 DIY 홈 프로젝트, 빈티지 쇼핑, 영화 감상을 즐깁니다. 이메일: hello@delee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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