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phant Skin은 부동산 회사가 건물 및 현장의 CGI 일러스트레이션, 동영상, 인터랙티브 투어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아키텍처 시각화 에이전시입니다. 이 에이전시에서는 3D 렌더링, 필름 애니메이션, 가상 현실 등의 기술을 사용합니다.
기업이 대면 회의를 많이 진행할 수 없었던 팬데믹 기간, 부동산 개발자들은 건축 디자인을 보여줄 다른 방법을 필요로 했습니다. Elephant Skin은 디자인의 디지털 구현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 볼 수 있도록 하여 이러한 필요를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Elephant Skin의 창립자이자 CEO이며 건축과 도시 계획 분야에 이력이 있는 Henrique Driessen은 “전 제가 개발이 아닌 부동산에 있어 재미있는 부분으로 경로를 틀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개발자들이 사람들에게 프레젠테이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라고 말합니다.
Elephant Skin은 2017년 미국에서 창립되어 전 세계 곳곳으로 확장했습니다. 기업 내부에서는 Elephant라고 지칭되는 이 기업의 직원들은 마이애미, 상파울루, 오리건주 포틀랜드, 토론토에서 원격으로 일하며 클라이언트에게 최고의 VR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기업은 수평적 계층 구조와 유연한 근무 시간을 채택해 개인의 자율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에게 자연스러운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제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Elephant Skin은 설립 이후 30개 이상의 도시와 3개 대륙에 걸쳐 1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21년에는 150%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인재 확보와 전 세계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게 해준 원격 우선 접근 방식 덕분이었습니다.
과제: 처음부터 완전한 원격 환경 구축하기
Elephant Skin은 예산이 한정된 원격 기업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Driessen 혼자 클라이언트를 만나기 위해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일했죠. 하지만 Driessen은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는 경험을 그리워했습니다.
Driessen은 “원격은 좋은 툴이지만,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한 법입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서로 상호작용해야 합니다. 가끔은 서로 만나 마주보고 아이디어를 교환해야 할 수 있어야 하죠.”라고 덧붙입니다.
WeWork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문화가 있는 곳에서도 굳건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익숙치 않은 도시에서 안전하다는 감각을 느낄 수 있죠.
Elephant Skin의 창립자 겸 CEO, Henrique Driessen
또한 Driessen은 글로벌 기업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문화와 지원 부분은 창립자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동료들이 세계 곳곳에 있는 상황에서 마이애미에 있는 Elephant들이 자신이 이 회사의 일부임을 느끼게 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격 근무가 항상 쉬운 것만은 아니라고 Driessen은 인정합니다. 가끔은 힘들 때도 있죠. 하지만 Driessen은 “직원 관리에 있어서는 게으름을 부릴 수가 없는 법”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Elephant들이 편안하게 질문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려면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적절한 기업 구조가 올바른 문화와 만나면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죠.
현실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작업의 특성상 Elephant들은 새로운 도시로 자주 출장을 가기 때문에 현지 언어를 하지 못하거나 도시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인터넷에 연결하고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는 안정적인 곳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솔루션: 광범위하게 WeWork를 활용해 글로벌 비즈니스 구축
Driessen은 부동산 일을 시작했을 때 WeWork에 대해 연구한 적이 있었고, WeWork가 작은 규모로 시작한 회사를 각자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Elephant Skin은 마이애미에 위치한 WeWork Wynwood Garage에 첫 번째 오피스를 열었고, L.A로 이사를 했으며 유럽에서 몇 개월 정도 머무르다가 마이애미에 더 큰 오피스로 옮기면서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에 개인 공간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이 기업은 현재 WeWork에 전용 오피스가 있으며 직원에게 WeWork 올액세스 패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에서든 자신이 편한 WeWork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lephant들은 자신의 도시 또는 다른 도시에서 책상이 필요하거나 프라이버시를 지킬 미팅 공간이 필요할 때 WeWork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출장을 갈 때마다 미팅 또는 아침의 일정 정리를 위해 WeWork 오피스를 활용합니다.”라고 Driessen은 말합니다. “WeWork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문화가 있는 곳에서도 굳건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익숙치 않은 도시에서 안전하다는 감각을 느낄 수 있죠.”
올해 초, 7명의 Elephant는 무역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두바이로 출장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도착했을 때 바로 WeWork로 향해 미팅을 진행하고, 커피를 마시며, 회사와 컨퍼런스를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었죠. 또한 Driessen은 신입 직원을 채용할 때 다른 소기업에서 하는 것처럼 카페나 레스토랑이 아닌 WeWork에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결과: 국제적 규모의 기업 구축
현재까지 Elephant Skin은 마이애미의 WeWork Wynwood Garage,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의 WeWork Carlos Gomes 1672, 오리건주 포틀랜드 WeWork 830 NE Holladay St에 전용 WeWork 오피스 공간을 두고 있습니다.
모든 직원이 원하는 곳에서 원격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이들은 WeWork 공간을 자주 사용합니다. Elephant Skin은 Elephant들이 어디에서 일하든, “안녕하세요” 문화를 통해 동료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Driessen은 이야기합니다. 매일 아침 직원들은 Elephant Skin의 플랫폼에서 팀으로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인사를 나누고 필요할 때는 문제를 보고합니다. Driessen은 “사람들에게 함께 있음을 보여주는 거죠.”라고 설명합니다.
“사람들은 함께 있다는 걸 알게 되면,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질문을 하거나, 또는 아이디어를 교환하거나 협업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Driessen은 말합니다.
원격 우선 기업으로서 Elephant Skin의 성공은 다른 클라이언트들에게 Driessen의 조언을 구하도록 영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Driessen은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전 세계 최고의 프로젝트에 연결할 수 있느냐입니다. 이것이 Elephant Skin에서 일어나는 일이죠.”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Elephant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추종자가 아니라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까요.”
Andrea Murad는 스토리텔링을 사랑하는 작가로서 경영, 금융과 기술 분야의 글을 집필하며, BBC, The Real Deal, Global Finance 매거진 등에 글을 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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